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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소설

세상은 게임이 아니다 리뷰

by 잡식성 누렁이 2023. 1. 5.

장르 : 현대판타지, 회귀, 다크판타지, 암울

요약 : 주요 등장인물이 사망하는 것에 큰 거부감이 없다면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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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해가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 최후의 던전을 클리어하러 모인 인류 최후의 영웅들.

 

그 중 하나였던 주인공은 고생 끝에 던전을 클리어하고 던전의 코어를 파괴하려 하는 순간

 

갑자기 눈앞이 암전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십수년 전의 과거로 돌아가 있었다.

 

 

 

주인공은 당황했지만 곧 최후의 던전을 클리어한 과정을 떠올리고

 

자신이 없더라도 다른 영웅들끼리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이왕 과거로 온 거 저번에는 즐기지 못했던 평범한 인생을 보내려는 주인공.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괴이한 초능력을 사용하는 암살자가 주인공을 습격하고

 

사투 끝에 제압한 후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암살자는 어느 날 갑자기 핸드폰에 신기한 어플이 생겼고

 

그 어플에서 시키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초능력과 현실의 재화가 보상으로 주어졌다는 것.

 

그리고 그 퀘스트라는 것이 주인공이 기억하는 과거의 여러 영웅들을 암살하는 것이었다는 사실이었다.

 

 

 

다급히 과거의 행적을 알고 있는 영웅들을 수소문해보지만

 

이미 주인공이 기억하는 영웅들은 모두 암살당한 후였다.

 

그들이 능력을 얻고 강해지기 전, 평범한 일반인인 상태에서 모두 암살당한 것이다.

 

 

 

상황이 심각해진 것을 깨달은 주인공은 어떻게든 암살당한 영웅을 대신할 인재들을 구해내고

 

그들을 성장시켜 최후의 던전을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움직이게 된다.

 

 

 

이 소설은 암울한 내용과 가차없이 죽어나가는 등장인물들이 특징인 다크판타지 소설이다.

 

오래 등장해 애정이 생긴 등장인물이 죽는 것을 싫어한다면 이 소설과는 맞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합리적인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흥미로운 스토리, 후반에 밝혀지는 반전과 풀리는 복선 등

 

적어도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쉴틈없이 재미있게 읽었다.

 

등장인물의 사망에 큰 거부감이 있는 게 아니라면 한번쯤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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